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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혁, 항저우서 21년 만에 AG 남자 –80kg급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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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혁(삼성에스원)이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80kg급서 금메달, 그것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서 이 체급 금메달을 한국에 선사하는 낭보를 전했다. 박우혁은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과 함께 랭킹포인트 40점을 획득, 2024 파리올림픽 자동출전권 레이스 막바지에 접어들며 희망의 가속을 붙이게 되었다. 21년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80kg급 금메달을 한국에 안긴 박우혁(왼쪽 두 번째)의 시상식 장면. 27일(현지시각),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사흘째 경기가 린안 스포츠 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박우혁이 숨막히는 준결승을 넘어 결승전까지 잡아내며 1위에 올랐다. 박우혁 준결승전서 이란의 메흐란 바코르다리와 숨막히는 승부를 펼쳤다. 1라운드서 왼발 몸통 비틀어차기를 효과적으로 성공시킨 박우혁은 기습적인 왼발 머리 내려차기로 승부의 쐐기를 박아 6대 3으로 라운드 승을 먼저 챙겼다. 그러나 2라운드는 상대의 왼발 머리 공격에 점수를 대거 허용하며 8대 11로 패하며 승부를 3회전으로 미뤘다. 결승 진출이 결정되는 3라운드. 박우혁은 4대 8로 밀린 상황에서 8초를 남기고 몸통 회전 공격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감점 2개씩을 서로 주고 받아 10대 10으로 라운드가 종료된 가운데 동점타인 회전 몸통 공격으로 기술점수 우세승을 거둬 라운드스코어 2대 1로 극적인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박우혁의 결승전 상대는 상대전적 1승 1패를 나눠 가진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요르단의 살레흐 엘샤라바티. 박우혁은 1라운드서 상대 손 방어를 피해 들어가는 왼발 몸통 공격으로 리드를 잡아냈고, 상대의 오른발 머리 연타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라운드 후반 상대의 왼발 몸통을 비껴내며 곧바로 왼발 머리 공격을 성공시켜 깔끔하게 8대 5로 라운드 1승을 먼저 챙겼다. 이어진 2라운드. 첫 득점을 왼 앞발에 이은 오른 뒷발 몸통 공격으로 리드를 시작한 박우혁. 4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박우혁은 상대의 오른발 머리 공격에 추격을 허용했고, 감점과 몸통 득점을 교환하며 5대 5의 수세에 몰렸다. 이대로 끝나면 동점상황에서 머리 득점으로 상대가 라운드를 가져가 3라운드까지 몰리는 상황. 박우혁은 거칠게 상대를 마지막까지 압박했고, 종료 1초를 남기고 엘샤라바티를 한계선 밖으로 몰아내며 최종스코어 6대 5, 라운드스코어 2대 0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강원체고,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삼성에스원에 입단한 박우혁은 일찌감치 한국 태권도 남자 –80kg급의 희망으로 주목 받았다. 2019년에는 12년 만에 맨체스터 세계선수권서 이 체급 동메달을 획득했고, 2022년 과달라하라세계선수권서는 23년 만에 이 체급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파리올림픽 자동출전권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이 체급의 경우 2000년 시드니올림픽서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단 한 차례도 한국이 올림픽에 출전한 적이 없는 체급이다. 박우혁(올림픽랭킹 10위)로 현재 한국체대 서건우(올림픽랭킹 11위)와 벌이고 있는 이 체급 파리올림픽 자동출전권 획득 경쟁에서도 우위에 서게 되었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68kg급 3위에 오른 진호준(오른쪽 첫 번째)의 시상식 장면. 같은 날 남자 –68kg급에 출전한 진호준(수원시청)은 준결승전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우즈베키스탄의 울룩벡 라쉬토프를 맞아 상대의 왼발 회전 공격에 밀리며 패해 3위에 올랐고, 여자 –67kg급에 나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은메달리스트 김잔디(삼성에스원)는 8강전서 베트남의 박 티 키엠에게 라운드스코어 0대 2로 패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한국은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사상 첫 여자 3연패에 도전하는 이다빈(서울시청)이 +67k급에서 드디어 코트에 오르고, 남자 +80kg급서는 이선기(수원시청)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출처 : THE 태권(http://www.thetkd.co.kr)
2023-10-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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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우-이예지 무주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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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남자 중량급 서건우와 여자 경량급 이예지가 무주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2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G1급 ‘무주 태권도원 2022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마지막 날 남자 -80kg급 서건우(한체대)와 여자 -49kg급 이예지(경희대)가 금메달, 남자 -80kg급 남궁환(한국가스공사)이 은메달, 여자 67kg 초과급 김효정(안산시청)이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우리나라 선수끼리 결승에서 맞붙은 남자 -80㎏은 샛별 서건우(한체대)가 모교 선배인 남궁환(한국가스공사)을 상대로 3회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1 대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2대3으로 1회전을 내준 서건우는 강력한 압박과 집요한 공격력으로 2회전 경기 종료 9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머리 공격을 적중시키며 10대8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더욱 격렬해진 3회전 두 선수는 계속 공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38초를 남기고 서건우의 천금 같은 몸통 공격이 유효타로 인정받으면서 2대0으로 이겼다. 준결승에서 서건우는 중국 장 카이를 상대로 2회전까지 다양한 회전 공격을 포함한 공격력을 내뿜으며 2-0으로 완벽하게 제압해 눈길을 끌었다. 이달 말 춘천서 열릴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22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된 서건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 남자 태권도가 가장 취약한 -80kg급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여자 -49kg급 이예지(경희대)가 성인 국제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호주 탐비라자 사프란을 맞아 중요한 순간 머리 공격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중국의 구오 칭을 상대로 1회전 3대2, 2회전 4대3 각 회전 한 점차 승부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0 신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여자 67kg 초과급은 세 명의 한국 선수가 금메달 도전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다. 김효정(안산시청)이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해 중국의 왕 환을 상대로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부었지만 유효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세트 스코어 0-2로 패해 맨체스터 티켓을 얻어내지 못했다.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 중국 자오 수난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전을 펼친 이번 대회는 한국과 프랑스, 호주, 부룬디 등 15개국 159명의 그랑프리 출전권이 없는 올림픽 랭킹 71위 이하의 각국 유망주가 출전하는 WT G1급 신설 대회이다. 남녀 8체급 1~2위 입상자는 오는 10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릴 G6급 ‘2022 맨체스터 월드 그랑프리 2차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월드 그랑프리 시리즈는 WT 체급별 랭킹 상위 32명만이 초청된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49kg급 이예지(경희대), 남자 -58kg급 박태준(한성고), -80kg급 서건우(한체대), 80kg 초과급 김민서(용인대),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68kg급 서강은(경희대), -80kg급 남궁환(한국가스공사), 80kg 초과급 강연호(수원시청), -67kg급 곽민주(서울체고) 등 총 8장의 그랑프리 시리즈 본선 출전권을 수확했다.
KPNP 2023-10-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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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will use KPNP P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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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May 29 to June 4, a new version of the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will be held and the WT has already confirmed the electronic scoring system that will be used in the competition. Baku, Azerbaijan will host the “2023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in an unusual periodicity, since it will not be two years after the last World Championship held in Guadalajara, Mexico in November 2022, but in just six months and this is due to the fact that the Mexican event was postponed due to the pandemic. The Korean company of apparel and electronic protectors, KPNP, was confirmed by the World Taekwondo (WT) as the PSS to be used in Baku. KPNP had a satisfactory 2022 that includes an agreement with the European Taekwondo Union (ETU) and participation in several elite events such as the World Junior Championships in Bulgaria, the Manchester Grand Prix and the Saudi Arabian Grand Prix Final. KPNP RELEASED A TESTER FOR PSS ON-SITE VERIFICATION The “2023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in Baku, will have the additional spice that will seal the celebrations of the 50th Anniversary of the WT.
2023-01-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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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3 WT 월드컵 시리즈' 여자 단체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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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서울 2023 월드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시리즈 첫날, 여자 3인조 단체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효림은 결승전 2라운드 후반 화끈한 뒤후리기와 함께 한국의 우승을 견인했다. 1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6홀에서 서울 2023 월드태권도월드컵챔피언스시리즈가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국가에서 참가를 했으며, 남자 3인조 단체전, 여자 3인도 단체전, 그리고 혼성단체전이 파워바 차감 방식으로 치러진다. 득점은 발바닥과 발등 몸통 점수를 분리하는 차등점수제로 첫 선을 보였으며, 상대의 파워바 총량 200점을 먼저 소진시키거나 많이 차감하는 3분 3라운드의 회전승패제 태그매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첫날, 여자 3인조 단체전 경기가 먼저 펼쳐진 가운데 한국이 모로코를 꺾고 시리즈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서탄야, 홍효림, 장은지, 명미나로 팀을 이룬 한국은 준결승서는 서탄야, 홍효림, 장은지로 조를 이뤄 중국과의 힘겨운 승부 끝에 3라운드 우세승을 거두며 라운드스코어 2대 1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예상을 깨고 결승에 진출한 모로코. 코랄 메리엠, 보음 오마이마, 사피아 살리로 조를 조를 이룬 모로코는 8강전서 코트디부아를, 준결승서 멕시코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1라운드, 장은지가 먼저 주먹 득점 5점을 성공시킨 가운데 명미나의 오른발 발등 몸통 공격 성공, 그리고 장은지의 발바닥 몸통 공격으로 근소한 리드를 지며 185대 170으로 먼저 라운드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진 2라운드. 2라운드서는 홍효림의 화끈한 머리 공격의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명미나와 장은지가 앞발로 모로코 선수들의 공격을 견제한 가운데 1분 여를 남기고 홍효림이 투입돼 오른발 머리 내려차기를 성공시키고, 다시 뒤로 스텝을 밟으며 오른발 머리 내려차기로 15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종료 34초를 남기고 상대의 왼발 몸통 타이밍에 그림같은 오른발 뒤후리기 머리 공격을 성공, 머리 득점 15점에 테크니컬포인트 15점. 그리고 카운터 점수 25점까지 총 55점을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차감시켰다. 결국 홍효림의 득점포가 터진 가운데 140대 90으로 한국이 승리, 라운드스코어 2대 0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모로코에 이어 3,4위전에서는 중국이 멕시코를 누르고 3위에 올랐다. 1위인 한국팀에는 2만 불, 2위인 모로코에는 1만 불, 그리고 3위 중국에는 5천 불이 상금으로 수여되었다. 대회 첫날, 대한태권도협회(KTA)는 경기 중 득점과 연동되는 로봇 그래픽 효과 등에 심혈을 기울였으나 준비 부족으로 대회 이틀째부터 선보이기로 했으며, 경기장 내 무선 간섭 현상과 우세 판정 표출 등의 문제가 생겨 보완이 필요할 전망이다. 출처 : THE 태권(http://www.thetkd.co.kr)
2023-11-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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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 Male class Athlete's Winner Ceremony in2022 Riyadh World PARA Taekwondo Grand Prix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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