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 관계자들에 명예단증

  • 최신 업데이트일 : 2023-10-30 15:38항목구분
  • 최초 작성일 : 2023-10-11 11:24항목구분
  • 원문 뉴스 작성 언어 : 한국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로이 쿠퍼 주지사를 비롯한 7명의 주요 주정부 관계자가 국기원 명예 단증을 받는다.

국기원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로이 쿠퍼 주지사(7단), 발레리 푸쉬 연방의원, 웰리 니켈 연방의원, 데보라 로스 연방의원(이상 6단), 마크 로빈슨 부지사, 팀 모어 주 의회의장, 필립 E. 버거 주 상원의장, 파스칼 무벵가 교육감(이상 5단) 등 8명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노스캘롤라이의 한 공립학교에서 준 리 국기원 국제대변인이 태권도의 다양한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로이 쿠퍼 주지사를 비롯한 7명은 오는 30일 열릴 예정인 2023 글로벌오픈국기원컵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 이동섭 국기원 원장을 대신해 준 리 9단으로 부터 명예단증을 받을 예정이다.

주지사 등 고위급 인사가 집무실이 아닌 행사장을 찾아 직접 명예단증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국기원은 밝혔다.

준 리 국기원 국제대변인은 “발레리 푸쉬 연방의원을 비롯 중요 관계자의 태권도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다”면서 “태권도의 글로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이 쿠퍼 주지사를 비롯한 이번 명예단증 수상자는 국기원의 홍익인간 중시와 교육이념이 자신들이 지향하는 유소년소녀들의 심신 훈련 및 선도를 위한 행정에 맞는다고 평가했다.

이에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올림픽태권도 팀훈련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태권도훈련센터를 기존의 콜로라도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로 옮겨 오도록 했다.

특히 더함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학군 전체가 태권도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이동섭 원장은 “로이 쿠퍼 주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태권도의 정신을 이해하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태권도는 신체단련 뿐 아니라 정신수양의 가치도 큰 최고의 무예다”고 말했다.

출처 : THE 태권(http://www.thetk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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